강아지가 집안 구석에 또는 집에 숨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가 불안해서 그런 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가 자꾸 숨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숨지 않도록 할 수 있는지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 강아지가 숨는 이유
1. 불안감
행동 그자체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불안감에 숨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서 숨는 경우가 있는 건데요. 환경적인 요소, 새로운 친구, 새로 입양된 가정 등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공포심
새로운 환경에 노출 되었을 때 느끼는 불안감과, 공포심은 비슷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큰소리가 나거나 낯선 사람이 나타나거나 본인의 몸을 피신해야 할 만큼 공포심을 느낀다면 숨을 수 있습니다.
집에 누군가를 초대하거나 또는 큰소리가 날 일이 있다면 반려견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안전한 곳 바로 집으로 숨거나 구석으로 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상 행동을 보인다면 주변 환경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질병, 질환, 통증
반려견이 자신의 몸이 안좋거나 통증이 있을 때 굴에 숨는 습성 때문에 집으로 숨거나 침대 밑으로 숨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 아이들은 자신을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숨는 행동인데요.
특정 부위를 만졌을 때 으르렁 거리거나 체력저하, 식욕 부진과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바로 동물 병원에 내방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보물 창고
집에서 물건이 하나하나 사라져서 찾아보면 강아지 집에 잘 숨겨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자신이 가지고 싶은 물건을 숨기기 위해서 숨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간식이나 장난감등 애착이 가는 물건 등을 숨기는 행동으로 귀엽게 봐주면 좋겠습니다.
● 강아지가 숨는 행동 교정이 가능할까?
숨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에게 예상 가능한 일과를 보내게 해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별하거나 예상 불가능한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이 느껴지는 일이 벌어질 때마다 숨을 수 있습니다.
예상 가능한 행동을 지속 적으로 해줬을 때 아이들은 하루에 일과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으며 이후에는 숨는 행동이 조금 줄어 들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무서워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어떤 대상이 있다면 지속 적으로 노출해 주며 보상을 하면 불안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억지로 숨어 있는 아이들 꺼내거나 밖으로 나오게 한다면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조금씩 천천히 교육을 하는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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