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슬개골의 위치 및 역할, 슬개골탈구 치료 방법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후천적으로 슬개골이 탈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검색을 해보시는 분들도 아이들 걸음걸이가 이상하거나 통증을 느끼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에 검색을 해보셨을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아이들 슬개골의 위치와 역할, 그리고 슬개골이 탈구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치료 과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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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슬개골의 위치

 

강아지 슬개골은 뒷다리에 존재합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무릎의 중앙, 관절 부분중에 활차구라는 홈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하나씩 있으니 총 2개가 존재합니다.

 

슬개골은 인대와 근육들과 붙어 있기 때문에 뒷다리가 운동하는 행동을 도와줍니다.

 

● 슬개골 탈구 증상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활차구라는 홈안에 슬개골이 위치해 있어야 하는데 그 슬개골이 외측이나 내측으로 틀어진 것을 슬개골 탈구라 고합니다. 뒷다리 행동을 도와주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걸음걸이와 행동이 평소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슬개골 탈구는 진행단계에 따라서 1기 ~ 4기로 나뉠 수 있는데요. 구분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슬개골 탈구 1기

탈구가 진행 된 상태가 아닌, 특정 힘이 가해지면 탈구가 되는 단계입니다. 평소에 잘 걷다가도 뛰거나 미끄러질 때 슬개골이 탈구됩니다.

 

- 슬개골 탈구 2기

특정한 힘이 가해졌을 때 슬개골이 탈구되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지는 않아 힘으로 다시 돌려놓으면 정상 활동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 슬개골 탈구 3기

슬개골이 탈구되어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으려 힘을 줘도 바로 다시 탈구되는 상태입니다.

 

- 슬개골 탈구 4기

만성 슬개골 탈구 단계로 슬개골을 힘으 주어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을 수 없으며 인대가 짧아져 슬개골이 탈구된 상태로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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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개골 탈구 원인은?

 

슬개골 탈구는 보통은 유전적인 영향이 큽니다. 소형견의 경우 뼈가 작고 약하기 때문에 자주 탈구가 되는데요. 그에 반해 대형견들은 슬개골 탈구가 후천적으로 생기는 편입니다.

 

집에서 자주 키우는 반려견의 경우는 바닥이 미끄럽고 힘을 줘 달리는 행동을 불규칙적으로 하다보면 후천적으로 슬개골 탈구가 생겨 미리 방지를 해야 합니다.

 

● 슬개골 탈구 치료 방법은?

 

슬개골 탈구는 1기, 2기에는 약물 치료로 진행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는 질환입니다. 약물 치료는 완벽한 치료가 아닌 진행을 늦추는 정도이기 때문에 슬개골이 탈구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개골 탈구 수술은 생각보다 큰 수술이기 때문에 작은 병원보다는 경험이 많은 병원을 찾아서 1:1 상담을 진행해 수술 일정을 잡는 것을 추천드리며 아이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마취는 호흡 마취로 진행되며 수술시간은 30분 전후로 각 병원마다 상이합니다. 수술 후에는 입원해서 회복하는 기간을 거쳐야 하며 슬개골이 안착되는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며 입원일은 3일 전후입니다.

 

퇴원 후에도 한 달이 2번~ 3번 이상 내원을 하며 파행되진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며, 활동량을 줄이고 회복에 전념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수술을 진행하면 비용이나 시간도 들지만 반려견이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니 탈구되지 않도록 평소에 잘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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