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진드기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확인 방법은?

날이 더워지면서 풀도 많이 자라고 벌레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풀 밭을 달리기도 하고 비비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걱정해야 하는 문제로 진드기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제거하는 방법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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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진드기는 뭘까요?

 

진드기는 간단하게 혈액을 먹는 작은 기생충입니다. 잔디에 앉았을 때 강아지 털에 숨어 기생을 시작할 수 있으며 외부 활동에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거미류 생물인데요.

 

강아지 진드기가 무서운 점은 바로 여러 질병들을 옮기기 때문입니다. 아나플라스마증, 에를리키아증, 라임병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키는 SFTS도 감염이 될 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강아지 진드기 물림 증상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나오는 증상이 몇몇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몸을 심하게 긁고, 과도한 그루밍을 하는 것이 그 예인데요. 그뿐만 아니라 피부에 붉은색 반점이 생기거나 부어오르는 것이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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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진드기 제거 방법은?

 

강아지 진드기 제거 방법은 여러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 핀셋과 감염 예방을 위한 장갑 그리고 진드기를 담을 수 있는 용기와 살충제가 필요합니다. 준비물이 준비되었으면 아래에 방법대로 진드기를 제거하면 되겠습니다.

 

1. 강아지 털 속에 숨어 있는 진드기를 찾는다.

2. 집게를 이용해서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는다.

3. 진드기를 살충제를 뿌린 용기에 담는다.

4. 제거 부분을 소독약으로 닦아낸다.

 

위에 방법대로 진드기를 제거한 후에 다른 증상이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냥 물린 자국만 생겨 간지러우면 다행이지만 여러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드기로 인해 감염이 되었다면 아이들은 식욕부진과, 기력저하, 발열,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으므로 진드기 제거 후 수의사와 상담을 받아보거나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 진드기물림 예방 방법은?

 

산책을 포기할 수 없다면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요. 제품의 형태도 있고 약물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아래에 방법을 참고하시면 진드기 예방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1. 안전한 산책 유도

첫 번째로는 진드기와 접촉이 있을 만한 곳을 피해서 산책을 하는 겁니다. 풀이 무성한 곳보다는 깔끔한 인도로 나무와 물이 있는 곳보다는 산책하기 좋은 공원에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해충방지 목걸이 및 스프레이

해충방지를 위한 여러 제품들이 있는데요. 목줄에 연결하는 목걸이와 몸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3. 산책 후 정리

산책을 마친 후에는 털관리를 통해서 혹시나 있을 진드기를 미리 점검해주어야 하며, 아이들이 쉬고 생활하는 공간에 깔끔함을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은 정말 신경을 안 쓰겠지만 진드기에 감염이 된 후에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정도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진드기 예방으로 건강한 반려생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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