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발견 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맘대로 집에 데려가면 안 됩니다.

반려동물의 귀여움 때문에 쉽게 키우기 시작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책임지지 못하고 유기되는 반려동물도 그만큼 많습니다. 길거리에서 다니다 보면 유기견을 보는 경우가 자주 있을 텐데요. 유기견을 발견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고려해야 할 사항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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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견이 생기는 이유

 

유기견의 경우는 단순하게 강아지를 버려서 생기는 것 뿐만 아니라 유기견 외에도 마당개 ( 시골개 ) 등이 자연적으로 번식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다른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반려견을 입양해서 생기는 문제가 정말 크니 입양하기 전에 꼭 고려해야 합니다.

 

● 유기견 발견 후 대처 방법

 

1. 신고

 

길거리에 돌아다닌다고 전부 유기견이 아닙니다. 보호자가 있는 경우에는 반대로 신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시. 군. 구청에 먼저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실종견일 경우에는 유기동물 담당부서에서 7일간 공고를 진행하고, 그래도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유기견으로 확정됩니다.

 

2. 임시보호

 

유기견으로 확정되면 유기견으로 임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약 10일 에서 20일 보호가 진행되고 이후에는 안락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유기견이라고만 검색해도 각 도시에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는 리스트가 있으니 확인해서 유기견을 입양할 수 있습니다.

 

유기견을 입양을 하지 않더라도 유기견 안락사를 막으려면 임시보호를 신청할 수 있는데 최대 6개월 정도까지 임시 보호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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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견 발견 시 주의사항

 

1. 유기견이 아닐 확률

 

길에 돌아다니는 강아지가 전부 유기견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실종된 실종견일수 있거나 시골에는 풀어놓고 키우는 마당개일 확률도 있습니다. 유기견을 만나게 된다면 먼저 신고를 하거나 주변 동물병원에서 내장칩을 확인해야 합니다.

 

● 유기견 입양 방법

 

유기동물 보호소에 연락해서 방문 후 입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검색창에 유기견이라고만 검색해도 전국에 유기견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먼저 확인하고 입양을 진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유기견을 입양할 수 있는 많은 업체들이 있는데 비용이 없는 분양이라고 하면서 반려동물을 판매하는 펫샵인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 방법으로는 동물판매업으로 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 유기견 입양 시 주의사항

 

1. 유기견의 행동

 

버려진 유기견의 경우는 트라우마가 남아 있거나 학대를 받을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사랑메 대한 경계심은 기본이며 사회화 교육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집으로 들였을 때 여러 문제성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2. 비용

 

반려견을 키우는 데는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유기견의 경우는 질병이 있을 수 도 있고 예방접종부터 배변 패드, 간식, 사료 등등 사람 한 명을 더 들인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위생

 

집안에서 반려견이 생활을 하다 보면 털도 날리고 배변도 아무 데나 하며, 문제성 행동으로 집이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참아주고 기다려 주면서 교육을 할 수 있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 반려견을 유기합니다.

 

그 외에도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거나 여행을 떠나는데 맡기기 힘드신 분들이 유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실제로 7월 에서 8월 정도에 유기견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정말 화가 납니다.

 

유기견을 만났을 때 귀엽다며 바로 데려가서도 안되고 마음 가짐이 부족한데 반려견을 입양해서도 안 되겠습니다. 시골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은 시. 군. 구에서 중성화 수술도 지원하니 꼭 참여하셔서 유기견을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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