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젖 떼는 방법은? 언제 떼야 할까?

새끼 강아지를 출산했나요? 너무 축하드립니다. 이제 새끼 강아지를 케어하면서 젖을 뗄 준비를 하실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젖 떼는 순서 및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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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젖 떼는 시기

 

강아지 젖 떼는 시기는 생 후 3개월 정도부터 떼기 시작해서 6개월 이전에 떼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갑자기 젖을 떼게 되면 아이들이 사료에 익숙지 않고 급여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서 영양실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천천히 어미로부터 분리를 시작하는 건데요. 그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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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젖 떼는 순서

 

1. 어미견 케어하기

 

우선 어미견이 새끼를 출산하기 이전부터 관리를 시작합니다. 어미견은 새끼를 낳기전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서 출산 준비를 하는데요. 기존에 급여하던 사료에서 임신한 애완견이 먹는 사료로 변경하여 체중을 늘려주고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적으로 출산 2주~ 3주 전에 시작합니다.

 

2. 새끼 강아지 젖 떼기

 

새끼가 태어나고 나서 젖을 3주 정도 물렸을 때 서서히 떼기 시작합니다. 어미젖을 먹이면서 사료를 조금씩 급여하는데요. 한 끼 분량보다 10/1 수준으로 서서히 사료를 급여합니다. 이때 딱딱한 사료는 반려견 전용 우유와 같이 섞어 주어 부드럽게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믹서기로 갈아서 주는 등 습식 사료의 형태로 급여합니다.

 

3. 하루에 한 번은 꼭 사료 먹이기

 

점차적으로 사료 급여를 늘려갈 때 아이들이 사료 급여를 피한다면 사료 앞에 두고 사료를 먹도록 부추겨 주어야 합니다. 어미젖을 떠나면 아이들이 칭얼 대며 거부하겠지만 하루에 한두 번은 꼭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4. 어미와 분리하기

 

어미와 떨어지는 시간을 늘려줍니다. 어미와 떨어져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사료를 급여해 주고 사료를 먹을 수 있는 자리를 알고 자연스럽게 급여량을 늘려줍니다.

 

● 강아지 젖떼기 주의사항

 

새끼 강아지 젖떼기를 할 때는 성견과 새끼 강아지의 건강을 같이 체크해주어야 합니다. 사료를 잘 안 먹거나 체중이 감소한다면 수의사와 상의 후 조치를 취해야 하며, 성견의 경우도 젖떼기가 시작된 후에는 다시 일반사료로 교체를 해주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7주 정도 되었을 때는 아이들의 젖 떼기는 완료되어야 하며 조금 늦어도 괜찮으니 너무 급하게 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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