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욕 주기, 안 시켜도 된다던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들은 한 가지 공통적인 고민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는데 목욕을 꼭 시켜야 할까?라는 고민인데요. 왜냐하면 주변에서 고양이는 목욕을 안 해도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가 목욕을 꼭 해야 하는지 한다면 목욕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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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 목욕을 꼭 해야할까?

: 안 해도 된다고 하던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양이도 목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털 관리를 하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너무 방치했을 때는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합니다.

 

● 고양이가 꼭 목욕을 해야 하는 상황은?

: 피부염만 있을까요?

 

고양이도 외부자극에 취약하다 보니 방치했을 때는 곰팡이성 피부염, 습진, 발진, 탈모등 다양한 피부염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상태가 좋지 않다면 치료를 위해서 목욕을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단모종의 경우 피부가 매우 기름지기 때문에 목욕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핑크스와 같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루밍을 잘하지 못하거나, 또는 비만인 고양이의 경우 온몸 구석구석을 그루밍할 수 없기 때문에 목욕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고양이 목욕 주기는?

: 강아지처럼 많이 해야 하나요?

 

고양이 목욕 주기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집에서 목욕을 하고 계실 텐데요. 고양이는 건강한 아이라면 1달에 1번,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3달에 한 번씩 진행해 주는 것이 옳겠습니다.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참고해서 목욕을 진행합니다.

 

● 고양이 목욕 시 주의사항

: 이것은 체크해 보세요.

 

1. 고양이가 그루밍을 잘하고 있나요?

2. 물에 대한 거부감이 얼마나 있나요?

3. 피부염은 있는지 건강한지 살펴봤나요?

4. 물의 온도는 약간 따뜻한 38℃

5. 합성 원료가 없는 제품

 

위에 5가지를 정리하자면 건강하지 못하거나,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진 아이들은 목욕을 해주는데 스트레스에 강도에 따라서 목욕주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물을 싫어하고 합성화학물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목욕시간은 5분 이내로 짧게 또는 합성 화학물이 없는 제품으로 목욕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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