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피부병에 걸렸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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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피부병에 감염되었다면 관심 있는 보호자분들이라고 모두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반려견의 피부 위에는 털이 있기 때문에 피부병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 이후에 관리도 잘 알지 못하는 보호자 분들도 굉장히 많죠.

 

이번 시간에는 반려견이 피부병에 감염이 되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피부병에 종류에 대해서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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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피부병의 종류

: 쉽게 걸리는 피부병

 

1. 곰팡이성 피부염

첫번째로 곰팡이성 피부염은 반려견이 가장 많이 걸리는 피부병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곰팡이균은 집안의 식기, 자주 가지고 노는 장난감등 환경에 의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노출되고 또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발진 이외에도 각질이 생긴다면 곰팡이성 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성 피부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먼지, 집안의 공기, 진드기등 집안에서 생활을 하든, 밖으로 외출을 하든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발병률이 높습니다. 산책할때 풀과 바닥에 노출이 잦은 강아지의 경우 당연하게 걸릴 수 있는데요.

 

보통 긁거나 핥는 행동외에도 피부의 습진, 발진등이 보인다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농피증

농피증의 경우 모낭에 고름이 차는 피부병으로 사람으로 따지면 여드름과 비슷합니다. 일반적으로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세균의 증식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입 주변과 항문, 음문등에 많이 발생합니다.

 

4. 옴 (흡윤개선)

옴의 경우는 모낭충증이라고도 불리며 피부에 감염되는 기생충의 일종입니다. 옴의 경우는 치료가 늦어졌을 경우 피부에 수백, 수천의 기생충이 기생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를 요하는데요.

 

기생충으로 인해서 가려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많이 긁으면서 생기는 상처가 2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굉장히 위험합니다.

 

5. 음식 알레르기

강아지의 경우는 면역의 중심이 장에있습니다. 먹는 음식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음식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알레르기는 피부염을 번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음식으로 인한 알레르기의경우 빠르게 피부에 번지기보다는 서서히 조금씩 번지기 때문에 피부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알아차릴 수 있어서 평소에 자주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려견이 피부병에 노출 되었을때 내가 할 수 있는 조치는?

: 수의사의 치료 이후 관리

 

1. 산책

산책은 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스트레스 해소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산책을 통해서 가려움을 조금이라도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2. 물수건

물수건으로 피부병의 부위를 덮어주면 가려움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이때 차가운 물로 적셔주는 것이 좋으며 꽉 묶기보다는 같이 있어주며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수건과 옷

피부병의 부위를 긁거나 핥는 행동은 아주 당연합니다. 이때 방치를 한다면 당연히 상처가 생기고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는데요. 이때 수건과 옷등으로 해당 부위를 막아준다면 가려움이 있어서 긁더라도 다치거나 습해지는 환경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연고와 크림

피부병의 부위에 발라주는 연고와 크림은 핥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핥는다면 더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의사가 처방해 주는 연고와 크림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팩과 스파

피부병이 진정되었다고 해도 외부자극에 취약한 아이들의 피부는 언제나 피부병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고 피부의 면역력과 노폐물 배출등이 중요한 이유인데요.

 

목욕을 할때 샴푸로 모든 피부병을 케어할 수 없듯이 팩과, 스파등으로 아이들의 피부와 모질에 영양을 주는 것은 매우 좋은 행동입니다. 2주 혹은 10일에 한 번씩 하는 목욕시간에 조금만 시간을 들인다면 아이들 피부는 건강해질 것입니다.

 

반려견의 경우 피부병이 매우 자주 발생하는데요. 피부병이 생기면 빠른 치료를 위해서 수의사와 상의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관리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보호자 분들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반려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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