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나가면 어머 얘가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등을 비비는 아이들이 가끔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무슨 이유로 저러는 걸까 조금 더 나아가서 피부가 가려워서 그런 건 아닌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등을 마구마구 비비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 강아지가 등을 비비는 이유
1. 등이 가려워서
제일 첫 번째로는 등이 가려워서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등이 가려우면 긁기 마련인데요. 아이들은 등이 가려워도 긁기가 힘들기 때문에 등을 글기위해서 뒹굴거립니다.
2. 자신의 냄새를 남기기 위해
새로운 환경을 접할 때 자신의 채취를 남기기 위해서 등을 비비는 행동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자리라서 남기기도 하지만 자신의 영역으로 표시하기 위해서 남기기도 합니다.
3. 인사 표현
새로운 강아지를 만나거나 사람을 만날 때 인사의 표현으로 등을 비비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은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며 반갑다는 표현이므로 이런 경우에 같이 인사해 주면 좋습니다.
4. 놀아달라는 표현
배를 보이며 자신과 놀아달라는 표현으로 배를 만져주거나 같이 놀아주면 아이들은 행복해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너무 기쁘거나 행복이 주체하기 힘든 경우에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5. 새로운 환경을 즐기기 위해
새로운 환경에 접한 아이들이 조금 더 밀접하게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이런 행동을 합니다. 뒤집어서 몸과 후각으로 좀 더 예민하게 정보를 얻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므로 이런 경우에 매우 일반적인 행동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아이들이 등을 비비는 행동을 너무 자주 또는 심각한 수준으로 비빈다면 피부병이 있을 염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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