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우는 이유는 뭘까? 잠을 못 자겠다면?

시도 때도 없이 잠을 자지 않고 울고 있는 우리 집주인님이 계신가요? 고양이가 가끔 운다면 집사를 부르는 거라 착각할 수도 있고 아니면 어딘가 불편한 건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가 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고양이의 심리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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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우는 이유

 

1. 야행성인 고양이

우선 고양이가 잠을 자는 시간이 되었는데도 계속 울고 있다면 그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고양이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보다는 저녁에 더욱 활력이 넘치는데요. 집사들이 퇴근을 하고 저녁 시간에 만나게 된다면 가장 활발한 시간대에 만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우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걸 지도 모르겠습니다.

 

2. 체력이 넘치는 고양이

야행성인 고양이가 가장 활기찬 시간대에 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남은 아이들은 집사를 보고는 계속 울어댈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사냥놀이를 해서 체력을 소진해주는것이 가장 좋은데요.

 

3. 아프거나 불편한 고양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할 이유로 아프거나 불편한 점이 있는 고양이의 경우 울 수 있습니다. 피부염의 경우 만지기만 해도 표시가 나는 아이들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울거나, 숨는 아이들은 자신의 몸이 아프거나 불편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집사에게 다가와서 울기보다는 숨는 행동을 보인다면 동물 병원에 내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화장실에서 자주 우는 모습을 보인다면 요로결석과 같은 질병일 수 있으니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그 외에 행동들이 일반적이지 못하다면 그냥 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우는 고양이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운동

강아지들은 산책을 통해서 에너지를 소비하고 체중관리도 할 수 있지만 고양이의 경우는 산책을 하는 것을 즐기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들은 장난감을 이용해서 많아 놀아주곤 하는데요.

 

하루에 15분 이상 2번에서 3번 정도 사냥놀이를 해주는 것이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라도 좋은 행동입니다. 자주 놀아 주지 못한다면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검사

아이가 아프기 시작하거나 불편하기 시작했다면 이미 그동안에 통증을 삼켜왔을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내방해서 미리미리 아이들 몸상태를 챙기는 것만큼 좋은 건 없겠죠?

 

3. 생활 패턴 맞추기

고양이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새벽이나 저녁에 활동성이 올라가지만 사람은 반대입니다. 그렇기에 저녁에 잠들 수 있도록 자는 시간과 운동을 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을 만든다면 고양이도 같은 시간에 활동하고 잠들 수 있습니다.

 

활동성이 많은 아이 때문에 저녁에 피곤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교감을 통해서 맞춰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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